죽도 구매 후기(청류 및 무심)

 

아무 것도 모르던 막죽도를 사용하다가 이제 죽도를 하나씩 사서 사용하고 있다.

 

국내성인 죽도 기준은 무게 510g이상, 길이 120cm 이내(성인여성은 무게 440g)이 시합 기준이니 참고.

 

그리고 형태에 따라 불리는 단어가 또 있다. 죽도 구매시 참고.

동장형(胴張型, 일반형): 일명 도바리라고 하며 가장 일반적인 중간의 봉이 큰 형태의 죽도입니다.

실전형(実戰型, 시합용): 시합에 맞게 종류별로 나온 죽도, 실전형이라고 꼭 적혀 있습니다.

고도형(古刀型, 일자형): 중간의 봉이 얇아 거의 일자형으로 생긴 죽도입니다. 예) 도인, 일도제

소판형(小判型, 타원형): 자루가 타원형 죽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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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루의 굵기에 따른 분류

일반형 : 자루가 일반 스타일로 알죽도 자루의 가장아래 밑지름이 26mm정도입니다.

병태형(柄太型): 자루가 굵은 형태로 알죽도 자루의 가장아래 밑지름이 29mm이상입니다.

 

 

무게는 3개다 거의 510에 맞춰진듯, 정확한 무게는 젤수 없어 패스.

길이도 다 120cm임.

 

처음에 샀던건 무심.

->전형적인 동장형

사진에서 제일 왼쪽 것이다.

무게는 다 비슷한데, 병혁이 제일 얇다. 알고보니 올래 무심은 병혁이 앏게 나온는 제품이란다.

 

사진과 같이 중혁 부분도 두껍고 선혁도 조금은 두껍다.

그래서 장점이 타격부위가 굵고 튼튼하다보니 내구성이 오래가는걸로 유명한듯.

하지만 단점으로 병혁이 얇다보니 손에 힘이 더 많이 들어가 손 큰 사람은 방아쇠수지증후군 걸릴수도 있을듯(본인 경험)

 

두번째는 신켄무도구에서 산 시합용 청류.

시합용(실전형)과 일반형이 있는데, 시합용이 병혁쪽으로 무게가 오게 만드는 형태로 중혁이 뚜껍고 선혁이 얇다. 그렇게 무게를 뒤쪽으로 낮추고 선혁 타격부위가 얇아서 치는 맛이 있고, 운동시 가볍게 느껴진다. 근데 오래들면 결국 무겁다. 그냥 무게 중심 따라 가볍게 느껴지는듯. 병혁은 27로 샀다.

그래서 단점으로 빨리 부서진다는듯. 시합용으로만 사용해서 아껴야 할듯하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것도 신켄무도구에서 산 바이오 청류

시합용 청류 제품에 훈연 가공을 해서 더 튼튼하게 쓸수 있다고 한다.

시합용 청류와 크게 느낌이나 이런거 크게 차이 없음. 이건 병혁 27만 있다.

 

밑에 사진들은 다 똑같은 순서임. 선혁두께, 병혁두께, 중혁 두께 비교용임

 

 

너무 무게가 가벼워 보이면 심판이 무게 젤수도 있고 실격처리 될수도 있으니 확인해보고 사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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